정 시장은 지난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몰라서 못 받는 지원? ‘화성시 장애인 동행 플랫폼’에서 모두 확인하세요!'란 제목의 글에서 "장애인 복지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드리며 공약화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결과, 경기도 최초로 '화성시 장애인 동행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앙부처와 경기도, 화성시가 추진하는 360여개의 장애인 정책과 지원을 손쉽게 확인하실 수 있는 ‘화성시 장애인 동행 플랫폼’ 많이 이용해 주실 거죠?"라고 부탁했다.
화성시 장애인 동행플랫폼은 도 내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장애인을 위한 종합 복지 정보 제공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앙부처·경기도·화성시 등 공공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제공하는 360여 개 장애인 관련 정책·서비스를 총망라해 안내한다.
특히 생애주기·서비스 분야·장애유형·장애정도 등 유형별로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시민이 정보 부족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하고 있다.
또 190여 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시설을 읍면동 별로 지도에 표시하고 세부 정보와 관련 사업 현황도 함께 제공해, 사용자가 주변 시설을 쉽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앙부처 및 경기도 등의 장애인 관련 사이트를 분야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뉴스 등을 통해 시민에 신속하고 정확한 복지 분야 정보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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