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펑크 악재' 송민지,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완주 실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동근 기자
입력 2024-08-05 02:3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송민지(삼양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에서 출발해 일드프랑스 일대 등 총 158㎞ 구간을 달리는 대회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으나 완주하지 못했다.

    직전인 도쿄 올림픽에도 한국 사이클 간판선수인 나아름과 이혜진이 출전했으나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다.

    전날 273㎞를 달린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김유로는 6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 글자크기 설정
  • 경기 초반 자전거 바퀴에 펑크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설치된 대형 오륜기 사이사진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에펠탑에 설치된 대형 오륜기 사이[사진=연합뉴스]


송민지(삼양사)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트로카데로에서 출발해 일드프랑스 일대 등 총 158㎞ 구간을 달리는 대회 도로사이클 개인도로 여자부 경기에 출전했으나 완주하지 못했다.
 
초반 자전거 바퀴에 펑크가 나는 악재를 만난 송민지는 치고 나간 선수들을 따라잡기 위해 부지런히 달렸으나 아쉽게 제때 결승선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날 여자부 경기에서는 미국의 크리스틴 포크너가 3시간59분23초로 유일하게 3시간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포크너의 뒤를 이어 1987년생 베테랑 네덜란드의 마리안느 보스와 벨기에의 로테 코페키가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92명이 출전한 이날 경기에서는 송민지를 포함한 14명이 완주에 실패했다. 태국의 펫다린 솜랏(78위)이 4시간13분42초로 가장 늦게 완주한 선수로 기록됐다.
 
아직 우리나라 사이클 선수 가운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는 없다. 직전인 도쿄 올림픽에도 한국 사이클 간판선수인 나아름과 이혜진이 출전했으나 메달을 수확하지는 못했다. 전날 273㎞를 달린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김유로는 65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