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강남 클럽서 수천만원 결제?…소속사 "허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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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8-0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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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측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강남 클럽 방문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위 클럽과 해당 MD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위 클럽 MD들과 같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고, 선수가 공인으로서 수인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정도의 행동이나 댓글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라면서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 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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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축구선수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측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강남 클럽 방문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 측은 "손흥민 선수의 클럽 방문 및 결제 사실은 결코 없었으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이 뮌헨 선수들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해 수천만원을 결제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엔 클럽 이름이나 구체적인 술값 등이 적혀 있었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손흥민을 비난하는 댓글 등을 달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가 사실관계를 체크한 결과 해당 클럽의 MD(영업 직원)들이 자신의 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의 행위는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절제된 생활을 이어가는 손흥민 선수의 명예와 이미지를 훼손하는 범죄"라고 했다.

이어 "당사는 조속한 시일 내로 위 클럽과 해당 MD들을 상대로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위 클럽 MD들과 같이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고, 선수가 공인으로서 수인할 수 있는 한도를 넘는 정도의 행동이나 댓글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이라면서 "앞으로도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악성 루머 생성 및 악성 댓글 게시 등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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