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파리서 윤고은·백수린 등 'K-북' 작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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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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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케이-북' 작가 행사를 연다.

    대담에 참여하는 윤고은 작가는 2021년 '밤의 여행자들'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한 대거상 번역추리소설상을 받았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으로 등단해 '폴링 인 폴' 등 다양한 작품을 출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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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프랑스 문학 대담 등 열려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케이-북 작가 행사 홍보물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케이-북 작가 행사 홍보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메종 드 라 쉬미)에서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케이-북’ 작가 행사를 연다.
 
이기훈 그림책 작가는 코리아하우스 소극장 현장에서 ‘가면놀이(Masquerade)’ 연작을 직접 그리는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펼친다. 이번 실시간 공연에서는 자신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예술 세계를 황재호 음악 감독이 준비한 음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윤고은, 백수린 작가와 프랑스의 베르나르 미니에(Bernard Minier) 작가는 6일 ‘인간이라는 미스터리’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인간에 대해 토론한다. 대담 진행은 허희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대담에 참여하는 윤고은 작가는 2021년 ‘밤의 여행자들’로 아시아 작가 최초로 영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한 대거상 번역추리소설상을 받았다. 백수린 작가는 2011년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으로 등단해 ‘폴링 인 폴’ 등 다양한 작품을 출간해왔다.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는 2011년 장편소설 ‘눈의 살인(Glacé)’으로 데뷔한 프랑스 추리 소설계 대표 작가다.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2회 수상한 강형원 사진기자는 7일 ‘사진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유물과 유적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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