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장초반 강세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에 나선 한양증권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강성부 대표가 이끄는 사모펀드 KCGI로 정해진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한양증권 전 거래일 대비 12.39%(1930원) 오른 1만7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지난 2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KCGI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차순위 협상 대상자는 LF다.
매매대상 주식은 보통주 376만6973주(29.6%)다. 매매대금은 주당 6만5000원씩 총 2448억5324만5000원이다.
한양학원은 지난달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양증권 주식 매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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