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김우진 金 따기 전 대기실 모습보니...양 선수 마주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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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4-08-0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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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진이 결승 전 대기실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한국시간) 김우진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금메달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이날 세계양궁연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he perfect final does not exis(완벽한 결말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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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계양궁연맹 인스타그램
[사진=세계양궁연맹 인스타그램]
김우진이 결승 전 대기실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4일(한국시간) 김우진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금메달 쟁탈전에 나섰다. 

특히 이날 세계양궁연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The perfect final does not exis(완벽한 결말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우진은 감독 옆에 앉아 쉬고 있으며, 그 반대편에는 브래디 엘리슨과 미국 대표팀 감독이 모니터로 동메달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해당 사진에 네티즌들은 "방의 긴장감은 결투 전과 마찬가지다" "최종 보스 에너지" "멋진 마지막"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날 결승은 김우진과 브래디 엘리슨의 대결을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했다. 

5-5까지 접전을 벌인 두 사람은 남은 5세트에서 모두 10-10-10 총합 30점을 맞히며 연장에 돌입했다. 결국 김우진의 화살이 정중앙까지 거리가 55.8mm로, 앨리슨은 60.7mm로 나오면서 김우진이 금메달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고, 김우진은 사상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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