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우상혁 라이벌 탬베리, 고열로 응급실행 "마지막 점프까지 영혼 바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24-08-05 11:12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의 라이벌로 알려진 이탈리아 장마르코 탬베리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우상혁을 비롯해 카타르 무타즈 에사 바르심, 미국 저본 해리슨, 뉴질랜드 해미시 커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탬베리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탬베리는 7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탬베리 SNS
[사진=탬베리 SNS]
높이뛰기 선수 우상혁의 라이벌로 알려진 이탈리아 장마르코 탬베리가 응급실에 실려갔다. 

5일(한국시간) 탬베리는 자신의 SNS에 응급실 침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사진과 함께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다. 응급처치, CT 촬영,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등을 했다. 아마도 신장 결석일 가능성이 높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큰 꿈을 향한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오늘 파리로 떠날 예정이었는데, 비행기 편을 내일로 연기하라는 조언을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기다리고 기도하는 것뿐"이라면서 "올림픽을 위해 모든 걸 했다. 내 상태가 어떻든, 마지막 점프까지 영혼을 바칠 것"이라며 의욕을 내비쳤다. 

우상혁을 비롯해 카타르 무타즈 에사 바르심, 미국 저본 해리슨, 뉴질랜드 해미시 커와 함께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는 탬베리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바르심과 공동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탬베리는 7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의료진의 '안정' 권고에 따라 탬베리의 일정은 꼬인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