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이 지난 2일 장애인체육회 선수 파리 패럴림픽 출전과 관련, "광주시 소속 감독과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해 시 위상 제고에 크게 이바지 해주고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 시장은 ‘2024 파리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휠체어테니스 주득환 감독과 임호원 선수, 수영 조기성 선수를 격려하며 이 같이 덕담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방 시장을 비롯, 백경열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선수단 부단장, 남윤구 광주시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시 소속 국가대표 감독과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
임 선수는 2020년부터 휠체어테니스 종목의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3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복식 우승, 2023년 전국체전 단식, 복식 우승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조 선수는 2014년부터 수영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2023년 맨체스터세계선수권 금메달, 2023년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 자유형 은메달 등을 획득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 건강하게 최고의 기량을 펼치고 와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2024년 파리 패럴림픽은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184개국이 22개 종목에 참가하며, 대한민국선수단은 17개 종목 83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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