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서 낙뢰 맞은 30대,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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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8-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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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낮 12시 4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인근에서 한 30대 행인 A씨가 낙뢰에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씨를 곧장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A씨는 곧장 치료를 받고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나 의식은 여전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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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박·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져

번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번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일 낮 12시 4분께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인근에서 한 30대 행인 A씨가 낙뢰에 맞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A씨를 곧장 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 도착한 A씨는 곧장 치료를 받고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으나 의식은 여전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조선대 사회과학 카페 옆을 지나던 중 인근 나무에 떨어진 낙뢰에 감전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광주에는 이날 오후 2시 15분을 기점으로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침수지역 감전사고, 자동차 시동 꺼짐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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