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어제(4일)22시 37분께 보령시 천북면 인근 해안가에서 해루질객 A씨(70대, 남자, 홍성군 거주)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일행 총 6명과 같은 날 20시 40분경 천북면 인근 해안가에서 해루질을 하고 있었으며, 약 1시간 30분이 지난 후 A씨가 연락이 닿지 않자 일행들이 A씨를 찾아 나섰으나 A씨 차량에 휴대폰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보령해경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보령해경은 사고 현장으로 구조세력을 급파하고 유관기관(경찰·소방·군·지자체·민간)과 공조하여 실종자 수색에 총력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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