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이도현, 클라이밍 볼더링 준결선 10위...'사악한 난이도'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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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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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리드 종목 볼더링 준결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도현은 5일(한국시간)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볼더링&리드 결합 준결승을 치렀다.

    '한국 클라이밍의 전설' 김자인 KBS 해설위원은 "사악하다"라고 표현을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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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이 스포츠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도현이 스포츠 콤바인 볼더링 준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볼더&리드 종목 볼더링 준결승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이도현은 5일(한국시간) 르 부르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스포츠 클라이밍 남자 볼더링&리드 결합 준결승을 치렀다. 이날은 볼더링 종목만 펼쳐졌다.

경기장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다. '한국 클라이밍의 전설' 김자인 KBS 해설위원은 "사악하다"라고 표현을 할 정도였다.

이도현은 남자부 볼더링 준결승전에서 34.0점으로 10위에 올랐다. 그는 네 문제 모두 10점 홀드를 정복했지만 25점 홀드 공략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 이도현은 리드 종목에서 분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결선에 상위 8명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드 준결승전은 오는 7일 오후 5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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