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오늘 개막 "전 세계 교원 모여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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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8-0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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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학당 교원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초청해 최신 교수법 등을 제공, 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6개국 세종학당 118개소의 교원 173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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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학당 교원 등 300여 명 참석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포스터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4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세종학당 교원과 국내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초청해 최신 교수법 등을 제공, 그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연수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6개국 세종학당 118개소의 교원 173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용호성 문체부 제1차관은 이날 개회식에서 세종학당 최우수 교원에게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전 세계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는 한국어 교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우수 사례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의 세종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마간베토바 딜바르 교원이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권지선 교원(헝가리 부다페스트 세종학당)과 심혜연 교원(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세종학당)도 세종학당 교실에서 펼친 특별한 수업 방법 등을 알렸다.

아울러 올해 세종학당은 네팔 카트만두, 독일 베를린 등 13개국에서 16개소가 새롭게 지정됐다. 2023년 우수 세종학당으로 선정된 타이난 세종학당, 비슈케크 세종학당, 보고타 세종학당 등 3개소에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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