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폭염 장기화에 비상 대응체계 가동

사진안산시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폭염 대책 기간 중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무더위쉼터 운영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을 중점 실시하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공사비 20억원 미만의 건설공사장, 상시 근로자 2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장에 대해 휴식 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인근 병원 등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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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시는 지난 5일 오후 김대순 부시장 주관으로 주요 건설공사장 등을 직접 방문, 폭염에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 현장점검을 통해 꼼꼼히 살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기온이 계속 상승하고 폭염이 장기화함에 따라,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함으로써 철저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휴식 시간 준수, 수분 섭취 등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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