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김승준, 그레코로만형 97㎏ 16강전 '완패'...이승찬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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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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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준이 16강에서 지며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알렉사니안이 결승까지 진출하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김승준의 경기 전 펼쳐진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패자부활전 라운드에서 이승찬은 이란의 아민 미르자자데에게 0-9로 지며 이번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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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레슬링 김승준왼쪽과 이승찬 사진대한레슬링협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레슬링 김승준(왼쪽)과 이승찬 [사진=대한레슬링협회]


김승준이 16강에서 지며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려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김승준은 6일(한국시간)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급 16강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알렉사니안을 상대로 0-9로 졌다. 레슬링은 8점 차가 나면 자동으로 경기가 종료되기에, 정규 시간을 마치기 전 경기가 끝났다.

이날 김승준은 알렉사니안에게 초반부터 힘겨워했다. 알렉사니안은 패시브 상황에서 강했다. 김승준은 그에게 옆돌리기를 세 번이나 허용하는 등 0-7로 끌려갔다. 레슬링 룰에 따라 1점만 더 내주면 경기가 자동으로 끝나는 위기 상황을 맞이했다.

이때 알렉사니안 측이 챌린지를 요청했다. 판정보다 더 많이 굴렸다는 이유였다. 결국 챌린지가 받아들여지며 김승준은 패배가 확정됐다. 그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을 노린다. 알렉사니안이 결승까지 진출하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김승준의 경기 전 펼쳐진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패자부활전 라운드에서 이승찬은 이란의 아민 미르자자데에게 0-9로 지며 이번 올림픽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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