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리스 러닝메이트로 '팀 월즈 주지사'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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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기자
입력 2024-08-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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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낙점됐다.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백인 남성인 월즈 주지사를 선정했으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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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월즈 주지사 '트럼프는 기괴' 캠페인 이끌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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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주지사가 지난달 3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재한 민주당 소속 주지사 회의 참석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가 낙점됐다.

CNN방송은 6일(현지시간) 11월 미국 대선에 나설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팀 월즈(60) 미네소타 주지사가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백인 남성인 월즈 주지사를 선정했으며,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월즈 주지사는 미네소타에서 6선 연방 하원의원을 거쳐 2019년부터 미네소타 주지사로 재직중이다.

그는 지난달 23일 MS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을 겨냥해 “이 사람들은 정말 기괴하다(weird)”고 한 뒤 민주당에서 ‘트럼프는 기괴해’ 캠페인이 유행하면서 부통령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웨스트앨리스고등학교에서 대선 후보 첫 유세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웨스트앨리스고등학교에서 대선 후보 첫 유세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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