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레슬링 김승준, 패자부활전서 메달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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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4-08-07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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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김승준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패자부활전은 7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김승준이 세계랭킹 25위인 아사칼로프로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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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서 알렉사니안에게 敗

  • 알렉사니안 결승 진출로 기회 잡아

  • 아사칼로프로 누르면 동메달 결정전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kg급 16강전에 출전한 한국 김승준이 아르메니아 아르투르 알렉사냔과의 경기를 위해 매트를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97㎏급 16강전에 출전한 한국 김승준이 아르메니아 아르투르 알렉사냔과의 경기를 위해 매트를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김승준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김승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97㎏급 16강에서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알렉사니안에게 0대 9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런 김승준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세계랭킹 1위인 알렉사니안이 8강, 4강을 거쳐 결승에 오르면서다.

알렉사니안은 2016 리우 금메달, 2020 도쿄 은메달을 보유한 강자다.

패자부활전은 7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사칼로프로다. 김승준이 세계랭킹 25위인 아사칼로프로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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