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삼성전자 HBM3E 8단, 엔비디아 품질검증 통과…4분기부터 공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4-08-07 08:4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인 HBM3E(8단)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AI용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핵심 구성 요소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는 HBM3를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HBM3E(8단)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 글자크기 설정
  • 4분기부터 공급 전망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인 HBM3E(8단)를 납품하기 위한 퀄테스트(품질 검증)를 통과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엔비디아가 조만간 공급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며, 4분기부터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삼성은 HBM 경쟁업체인 SK하이닉스를 따라잡는 데 있어 주요 장애물을 넘어서게 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5세대 HBM 중 HBM3E(12단)에 대한 테스트는 아직 진행 중이다.
 
HBM은 2013년에 처음 생산된 동적 램 또는 DRAM 표준의 한 유형이다. 칩을 수직으로 쌓아 공간을 절약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 AI용 그래픽 처리 장치(GPU)의 핵심 구성 요소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성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HBM 시장 주도권을 쥔 SK하이닉스는 HBM3를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HBM3E(8단)를 양산해 엔비디아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