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연 '누가 날 막아' 저격 가사에 큐브 측 "11월 계약 종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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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8-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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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소연의 가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7일 발표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언급된 시기(올해 11월)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은 내년이 재계약 시기이며, 가사는 무대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라고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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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연 SNS
[사진=소연 SNS]

그룹 (여자)아이들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멤버 소연의 가사 논란에 대한 입장을 7일 발표했다.

최근 (여자)아이들의 리더 소연은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 콘서트 중에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 "XX 눈치 따위 봐야 하나" 등의 파격적인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사와 퍼포먼스가 (여자)아이들과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시기와 맞물리면서 재계약 불발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가사에 대한 해석이 이어지자 소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거짓을 적지도, 굳이 회사에 숨기지도 않았다. 리허설도 모두 앞에서 수십 번은 보여가며 다 함께 만들어간 무대"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큐브엔터테인먼트를 공개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연님의 솔로곡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 관련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어떠한 공식 입장을 전달한 바가 없다"며 개인의 의견이 공식 입장처럼 번지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Is this bad b****** number?'의 무대 퍼포먼스와 가사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면서 "언급된 시기(올해 11월)는 계약 종료 시점이 맞으며, 재계약에 대해 원만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은 내년이 재계약 시기이며, 가사는 무대 퍼포먼스의 일부일 뿐이라고 해명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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