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지털 디톡스 캠프' 진행…"스마트폰 잠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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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입력 2024-08-0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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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디지털 과몰입에 대응하기 위해선 심리치료뿐 아니라 '아날로그'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여 학생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무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사무국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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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디지털 디톡스 사진KT
KT는 6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KT]

KT는 청소년의 디지털 기기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캠프'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캠프는 전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열렸다. KT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시·경기도교육청 등이 출범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기관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주관했다.

KT는 앞서 지난달 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KT 측은 약 3000명 이상이 지원했다며 디지털 기기 의존도를 낮추는 데 학부모·학생의 관심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천근아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는 "디지털 과몰입에 대응하기 위해선 심리치료뿐 아니라 '아날로그'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높여 학생 스스로 조절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게 중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공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상무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올바른 디지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KT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사무국으로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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