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카오게임즈, 2분기 '어닝쇼크'급 실적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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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8-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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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분기 신작 성과 부재에 어닝쇼크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26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250원(1.38%) 하락한 1만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2710억9200만원 대비 13.09% 감소한 2356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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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2분기 신작 성과 부재에 어닝쇼크급 실적을 발표하면서 장 초반 약세다.
 
7일 오전 9시26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250원(1.38%) 하락한 1만7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2710억9200만원 대비 13.09% 감소한 2356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억7800만원에서 28억원으로 89.43%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순이익 측면에서 116억79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신작 성과 부재 및 장기 서비스 타이틀 자연 감소'를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내외에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먼저 이번 3분기 중 전략시뮬레이션(RTS·Real Time Strategy) 장르의 '스톰게이트'를 시작으로 4분기 '패스 오브 엑자일2', 자체 개발 작품인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발할라 서바이벌', 내년 1분기 '섹션13'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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