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농민이 정부 지원 융자를 받아 트랙터를 구매하면 일정 부분 초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융자 지원은 트랙터 1대에만 적용돼 트랙터 추가 구매 시 융자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은 선납금 없이 트랙터를 운용할 수 있다. 글로벌 농기계 금융사인 DLL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 융자 한도가 남아있지 않은 농민도 리스로 트랙터를 추가 운용할 수 있다.
트랙터의 잔존가를 보장(FMV)하는 것도 주요 혜택이다. 잔존가치는 리스 기간에 따라 원금의 48%(3년), 44%(4년), 40%(5년)가 보장된다. 계약자는 리스 원금에서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연 2회 상환한다.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을 상환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를 들어 최초 리스 기간이 5년일 경우 잔존가치는 40%이기 때문에 원금 60%에 대해 연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상환하게 된다.
앞서 LS엠트론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작업 경로를 선택하면 트랙터가 주행과 작업을 스스로 수행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춘다. 위치 정보 시스템인 RTK-GNSS가 적용돼 정지 시 위치 최대 오차 2㎝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로 국내 최고 정밀도를 자랑한다. 중복 작업 영역을 최소화해 경작 시간을 단축하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양파 농사 테스트 결과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25% 단축했고 수확량은 7%를 개선했다. 경작지 6000평 기준 약 250만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무인 트랙터의 핵심 기술인 장애물 감지 기능 및 긴급 정지 기능을 적용한 3.5단계 트랙터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LS엠트론이 유일하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선납금 없고 잔존가를 보장하는 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LS 자율작업 트랙터의 편리성과 수익 증대 효과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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