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국내 최초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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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8-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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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완전 무인 트랙터의 핵심 기술인 장애물 감지 기능 및 긴급 정지 기능을 적용한 3.5단계 트랙터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LS엠트론이 유일하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선납금 없고 잔존가를 보장하는 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LS 자율작업 트랙터의 편리성과 수익 증대 효과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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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사진LS엠트론
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 홍보 이미지 [사진=LS엠트론]
LS엠트론은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매 부담을 줄여 더 많은 농민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통상 농민이 정부 지원 융자를 받아 트랙터를 구매하면 일정 부분 초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융자 지원은 트랙터 1대에만 적용돼 트랙터 추가 구매 시 융자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하지만 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고객은 선납금 없이 트랙터를 운용할 수 있다. 글로벌 농기계 금융사인 DLL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정부 지원 융자 한도가 남아있지 않은 농민도 리스로 트랙터를 추가 운용할 수 있다.

트랙터의 잔존가를 보장(FMV)하는 것도 주요 혜택이다. 잔존가치는 리스 기간에 따라 원금의 48%(3년), 44%(4년), 40%(5년)가 보장된다. 계약자는 리스 원금에서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에 대해 연 2회 상환한다. 잔존가치를 제외한 금액을 상환하기 때문에 유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예를 들어 최초 리스 기간이 5년일 경우 잔존가치는 40%이기 때문에 원금 60%에 대해 연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상환하게 된다.

최초 리스 기간이 끝나면 계약자는 트랙터 반납 또는 인수 선택이 가능하다. 최초 리스 기간 포함 최대 7년 재리스도 가능하다. 최초 리스 기간이 5년이라면 잔가에 대해 2년 동안 재리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재리스 기간 종료 후 트랙터는 계약자 소유가 된다.

앞서 LS엠트론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자율작업 트랙터 상용화에 성공했다. 작업 경로를 선택하면 트랙터가 주행과 작업을 스스로 수행해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춘다. 위치 정보 시스템인 RTK-GNSS가 적용돼 정지 시 위치 최대 오차 2㎝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로 국내 최고 정밀도를 자랑한다. 중복 작업 영역을 최소화해 경작 시간을 단축하고 수확량을 늘릴 수 있다. 

양파 농사 테스트 결과 수동 작업 대비 경작 시간을 25% 단축했고 수확량은 7%를 개선했다. 경작지 6000평 기준 약 250만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무인 트랙터의 핵심 기술인 장애물 감지 기능 및 긴급 정지 기능을 적용한 3.5단계 트랙터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국내에서 LS엠트론이 유일하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선납금 없고 잔존가를 보장하는 LS 자율작업 트랙터 리스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LS 자율작업 트랙터의 편리성과 수익 증대 효과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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