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알파시티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전문기업 스피어AX가 오는 8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알파시티1로31길 24-5의 본사 대강당에서 사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는 지난해 챗GPT가 불러일으킨 인공지능 열풍을 시작으로 전세계에서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우경정보기술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꾸준히 개발해온 자체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과 제품을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고 있었던 만큼 사명을 교체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에 스피어AX는 지난 7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기존 ㈜우경정보기술 사명에서 드러나는 사업영역의 제한성을 탈피하고 기술과 방향성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전문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스피어AX(SPHERE AX)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1개월간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각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사명선포식(New Future Day)을 개최하게 되었다.
한편, 스피어AX는 이날 선포식에서 공식적으로 신규 CI와 슬로건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명 변경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