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는 7일 "지난 5일 안세영의 발언과 관련해 조사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조사위는 외부 감사(감사원 출신 감사관, 체육회 청렴시민감사관, 국민권익위원회 출신 감사관, 여성위원회 위원)와 내부 감사(체육회 법무팀장·감사실장)로 나뉘어 구성된다.
조사는 올림픽 폐회 이후 진행된다.
이에 조사위 면담 등을 통해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문제가 발견될 시 감사로 전환하여 대한배드민턴협회, 국가대표선수촌 훈련본부 등 선수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자세히 살필 예정이다.
이후 인적 문제가 있다면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하고, 제도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규정 개정 등을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11개 등으로 종합 순위 6위에 위치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