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우상혁 "남은 결승도 후회 없이 높이 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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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4-08-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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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선 통과 심경을 밝혔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어 공동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예선이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한국과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남은 결승도 후회 없이 높이 뛸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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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예선 통과 심경을 밝혔다.

우상혁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27을 넘어 공동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우상혁은 예선이 끝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한국과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 남은 결승도 후회 없이 높이 뛸 예정이니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응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상혁은 처음 올림픽에 출전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2m26으로 예선 탈락했다.

하지만,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예선에서 2m29를 넘어 결선행 티켓을 따내더니, 결선에서 2m35의 당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트랙&필드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랐다.

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금메달)와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은메달), 단 두 명뿐이다.

우상혁은 한국시간 11일 오전 2시에 시작하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메달을 향해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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