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지난 7일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과 해상풍력산업 기술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목포대는 해상풍력산업 기업체와 대학 간 기술 육성과 해상풍력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뿐만 아니라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 첨단 제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세계 산업에 동맥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국립목포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해양 케이블 분야 시험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인증시험평가가 가능한 해양 케이블 시험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S전선 CTO·CQO인 이인호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술교류 △해상풍력산업 전문 인력 양성 △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