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은 모듈러 제작 전문회사 유창이앤씨와 손잡고 하와이 현지 시공사이자 개발회사인 'Nan Inc'와 하와이 모듈러 주택 공급을 위한 3자간 사업협약(LO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Nan Inc은 600여 가구 규모의 하와이 원주민을 위한 주택단지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하와이 현지에 모듈러 주택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희림과 유창이앤씨는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서민용 주택(Affordable Housing)을 위한 최적의 디자인과 운송을 위한 기술검토, 경제성 확보방안을 연구한다. 양사는 향후 유창이앤씨와 함께 본격적인 모듈러 건축 공급을 준비할 예정이며, 고급주택으로 공급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희림은 지난달 15일 유창과 함께 모듈러 건축 브랜드 '미노(MINO)'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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