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수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서비스 발굴·창업경진대회'는 사회복지 차원에서 국민을 위한 서비스와 연계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공모전이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온라인 간식 나눔 플랫폼 사업'을 제출해 대국민 공개 검증걸차 등을 거쳐 85개 제안 중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역주민들이 간식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도록 중개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사업모델이다.
전국 30만명 이상의 결식우려아동들이 원하는 때에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점과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중앙연구원은 회사 지침에 따라 사업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을 신청하는 등 단계적으로 사업 실증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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