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한국철도 동해관리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 문화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해역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특히 폭염과 관련된 안전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첫날, 동해관리역 직원들은 역 내 및 주변 지역에서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의 예방법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포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리플렛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외출 시 적절한 옷차림을 권장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휴양지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포스터를 게시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웠다.
특히, 물놀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과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해역 직원들은 시원한 생수와 물티슈를 고객들에게 나누며, 무더운 여름철에 건강하게 지내기를 응원하는 모습도 보였다.
정재현 동해관리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해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및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안전 문화 증진 캠페인은 동해역을 이용하는 고객들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철도의 안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동해관리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