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김유진 세계5위 터키 선수 꺾고 8강 진출

  • 183㎝의 큰 신장 강점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16강전에서 한국 김유진이 튀르키예의 하티제 일귄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16강전에서 한국 김유진이 튀르키예의 하티제 일귄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김유진(세계랭킹 12위) 선수가 8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진행된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급 16강 경기에서 튀르키예의 하티제 퀴브라 일귄(5위) 선수에게게 승리했다.
 
김유진은 183㎝의 큰 신장을 활용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일귄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의 강호지만 김유진의 탄탄한 수비력에 고전하며 대회 첫판부터 쓴맛을 봤다.

김유진은 183㎝의 큰 신장을 활용한 공격으로 좀처럼 일귄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 1라운드 종료 55초 전 머리 공격을 성공, 기선을 제압한 김유진은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7-5로 라운드를 따냈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김유진이 머리 공격 두 방을 먼저 성공하는 등 특별한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8강 상대는 세계 랭킹 4위인 스카일라 박(캐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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