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익 1248억...전년비 18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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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4-08-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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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위시한 차량용 납축전지 판매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 테네시 공장의 수익성 개선과 제품 생산 확대, 기타 우호적 외부 요인 등이 결합돼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한국' 브랜드의 AGM 및 AMF 배터리를 국내에 론칭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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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용 배터리 판매 증가, 미국 공장 수익성 개선 영향

 한국앤컴퍼니㈜ CI
[사진=한국앤컴퍼니 CI]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7%, 180.1%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를 위시한 차량용 납축전지 판매 성장세와 더불어 미국 테네시 공장의 수익성 개선과 제품 생산 확대, 기타 우호적 외부 요인 등이 결합돼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한국' 브랜드의 AGM 및 AMF 배터리를 국내에 론칭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이원화해 운영한 국내 차량용 납축전지 라인업 모두를 '한국' 브랜드로 일원화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핵심 사업 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분법 이익 증가 요인도 한국앤컴퍼니 수익성 개선에 일조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포르쉐를 비롯한 프리미엄 슈퍼카 브랜드 중심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세그먼트 및 글로벌 세일즈 지역 확대 등 톱티어(Top Tier) 기술력을 토대로 글로벌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021년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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