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청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 평상시보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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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8-0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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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상청이 8일 오후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과 '난카이 대지진' 관련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야자키현에서 관측된 지진과 '난카이 해구 대지진' 간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43분께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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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 43분께 일본 규슈 남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위치X 표시 부분이 진원 연합뉴스
8일 오후 4시 43분께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 발생 위치(X 표시 부분이 진원).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일본 기상청이 8일 오후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과 '난카이 대지진' 관련성을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난카이 대지진은 일본에서 100년에서 150년에 한 번씩 일어난다는 대지진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미야자키현에서 관측된 지진과 '난카이 해구 대지진' 간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43분께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규슈와 시코쿠 일부 지역에서 최고 높이 50㎝가량의 쓰나미(지진해일)가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애초 지진 규모를 6.9로 발표했다가 상향 조정했다. 진원 깊이는 30㎞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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