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다이빙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 석권을 눈앞에 뒀다.
중국 셰시이는 8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 총점 543.60점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열린 6번의 다이빙 결승전에서 금메달 6개를 모두 가져갔다.
지난 6일 열린 대회 다이빙 여자 10m 플랫폼 결승전에서는 추안홍찬이 425.6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일 열린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에서는 왕종위안과 롱다오위가 446.10점으로 금메달을 땄다.
지난달 31일 열린 다이빙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추안홍찬과 천위시가 359.10점으로 우승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는 리안준지에와 양하오가 490.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서는 창야니와 천위웬이 337.68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 남은 다이빙 경기는 2개다. 9일 오후 10시 대회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10시 남자 10m 플랫폼 결승전이 열린다.
남은 두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차지하면 중국은 전례 없는 전 종목 석권을 달성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