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소집한 '방송장악' 청문회 개최...이진숙·김태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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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영 기자
입력 2024-08-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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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을 비롯한 야당 과방위원들이 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관련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김 부위원장과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문진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청문회를 소집했다.

    야당은 이 위원장 취임 당일 KBS 이사 후보 52명과 방문진 이사 후보 31명, 총 83명의 후보 선정과 이사 13명의 최종 선임까지 이뤄진 게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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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오는 26일까지 방문진 신임 이사 임명 효력 정지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을 비롯한 야당 과방위원들이 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관련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을 비롯한 야당 과방위원들이 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통위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관련 현장검증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방통위의 KBS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관련해 방송장악 청문회를 연다. 

이날 청문회에 앞서 국회 과방위에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 권순범 KBS 이사와 권태선 방문진 이사는 불출석 사유를 제출했다. 이 위원장과 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은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지난달 31일 김 부위원장과 2인 체제에서 KBS와 MBC의 방문진 이사 등 총 13명을 선임한 과정의 적절성을 검토하겠다고 청문회를 소집했다. 

야당은 이 위원장 취임 당일 KBS 이사 후보 52명과 방문진 이사 후보 31명, 총 83명의 후보 선정과 이사 13명의 최종 선임까지 이뤄진 게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법원은 전날 MBC 대주주 방문진 신임 이사들의 임명 효력을 정지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법원이 오는 26일까지 방문진 새 이사들의 임명 효력을 잠정 중단한 만큼 본안 판결이 나올 때까지 청문회를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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