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중심 폭염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군청 전 직원은 지난 6일과 7일 각자 담당마을을 방문하여 영농작업자 작업 중지 권고, 폭염 안전수칙 안내, 폭염 취약계층(결연자)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무안군 지역자율방재단을 활용한 ‘무더위 순찰대’를 읍면별로 구성하여, △폭염위험시간(14:00~17:00) 야외작업장 순찰과 얼음물 제공 △무더위쉼터(경로당) 냉방장치 점검 △폭염행동요령 주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무안군은 폭염대책으로 △실내 무더위쉼터 428개소·실외 무더위쉼터 33개소 운영 △무료로 생수를 배부하는 ‘무더위 옹달샘’ 사업 △무안읍, 남악·오룡 주요도로 살수차 운영 △전통시장·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아이스존’을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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