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코스닥, 뉴욕증시 반등에 '강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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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입력 2024-08-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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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반등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강세 출발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 대부분의 섹터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일반전기전자지수는 54.70포인트(4.00%) 급등한 1423.39포인트를 기록, 가장 준수한 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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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뉴욕증시 반등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강세 출발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46.35포인트(1.81%) 오른 2603.08로 출발했으나 상승 폭 일부를 내주며 2600선 밑으로 내려왔다. 오전 9시7분 기준 전일 대비 35.92포인트(1.40%) 상승한 2592.65포인트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이탈이 두드러진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3억원, 766억원 규모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 개인이 970억원 규모로 이를 소화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기계와 전기전자지수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양 지수는 각각 34.90포인트(2.83%), 698.41포인트(2.70%) 오른 1267.73포인트, 2만6569.19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우량주 가운데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4개 종목 주가에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다. SK하이닉스는 7400원(4.53%) 뛴 17만8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고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각각 6500원(2.75%), 1600원(2.18%) 오른 24만3000원, 7만500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500원(0.78%) 오른 3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름폭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지수는 14.63포인트(1.96%) 오른 759.91로 개장한 뒤 9시13분 기준 17.76포인트(2.38%) 상승한 763.04포인트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6억원, 52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3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일반전기전자, 금융 등 대부분의 섹터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일반전기전자지수는 54.70포인트(4.00%) 급등한 1423.39포인트를 기록, 가장 준수한 출발을 하고 있다.
 
시총 상위 5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9500원(5.71%), 4600원(5.44%) 뛴 17만5900원, 8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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