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강릉~제진 철도건설 8공구' 수주...3155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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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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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발주 전부터 사전 답사 등 지역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원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사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사업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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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연장 14km 터널 2개소 및 교량 3개소 등 시공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
동부건설은 국가철도공단이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강릉~제진 철도건설 제8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인정리에서 거진읍 송정리 일원까지 총연장 약 14km 길이의 터널 2개소와 교량 3개소, 정거장 1개소 등을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4개월이며, 공사금액은 약 3155억원이다. 동부건설은 70%의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사업비가 2조7000억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총 9개 공구 중 현재 시공 중인 5개 공구를 제외하고 남은 4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이 이번에 진행됐다. 동부건설은 이 중 공사금액이 가장 큰 8공구를 수주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발주 전부터 사전 답사 등 지역의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철저한 원가 검증 과정을 거친 결과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사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신규 인력 채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2공구 사업에 이어 올해 춘천~속초 철도건설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등 철도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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