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해 분기 연속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54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다.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부응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효과가 더해지며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다만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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