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의 청정 지역에서 자란 포도가 8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막바지 수확 준비에 한창이다.
영월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다.
영월 포도는 미네랄이 풍부한 석회암 토양에서 자라 품질이 뛰어나다. 연간 생산량은 약 1700톤으로 예상되며, 영월의 대표 품종인 캠벨얼리뿐만 아니라 샤인머스켓, 흑아롱 등 다양한 품종이 출하될 예정이다.
영월 포도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역대 최우수상 3회, 우수상 4회를 수상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월군에서는 지역 농산물 축제와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영월 포도의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월군에서는 명품과원 기반 조성과 과수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간 약 22억 원의 보조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 포도 농업인들은 전통과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더 나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1년 동안의 노력과 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선하고 품질 높은 영월 포도의 출하로 소비자들은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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