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교통체계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여주시 교통과, 경기교통공사, KD운송그룹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6월 개통해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로 호평을 받으며 운행 중인 똑버스(DRT)와 시내버스의 효율적인 연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똑버스(DRT)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노선 정비가 함께 진행될 필요성이 주요 논의 내용으로 대두되었으며 이에 이천시 율면의 다계통 노선 정비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시내버스 정비와 똑버스(DRT)의 안착을 위해 사전 홍보 계획의 수립과 적극적인 홍보 시행이 필요한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여주시 교통과는 이번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 소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청사 내 ‘사전무인정산기’ 설치로 민원인 편의 증가
사전정산기는 본관 1층 출입구(외부)에 설치했으며 정산 후 20분 이내로 출차하면 되고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여주시 청사 주차요금은 입차 후 40분 동안은 무료이나 40분 초과 1시간 이내 주차 시 500원이 부과되며 이후 1시간 초과시 10분당 300원이 부과된다. 이는 사전 무인정산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본관 1층에 설치된 ‘주차요금 사전무인정산기’에서 미리 요금을 정산하는 경우 출구에서 바로 출차가 가능해 민원인이 결제를 위해 대기해야만 했던 기존 정산 시스템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