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태권도 금빛 발차기 통했다'…SBS, 주요 종목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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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혜 기자
입력 2024-08-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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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가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 남자 58kg 결승전은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1.5%를 달성해 동시간대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 여자 57kg 김유진의 경기 중 8강전 시청률은 2.6%로 동시간대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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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SBS가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등 주요 종목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SBS가 중계한 탁구 여자 단체 준결승전은 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 남자 58kg 결승전은 이른 새벽 시간임에도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1.5%를 달성해 동시간대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년 만의 금메달을 목에 건 태권도 여자 57kg 김유진의 경기 중 8강전 시청률은 2.6%로 동시간대 1위였다.

이날 여자 탁구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신유빈·전지희 조가 1게임, 이은혜·전지희가 2, 3게임 단식에서 모두 져 매치 점수 0-3으로 중국에 막혔다. 

경기 전 현정화 해설위원은 "복식 1위(중국)와 2위(한국)의 대결인 만큼 종이 한 장 차이다. 우리나라 복식은 우리나라 양궁과 같다"고 기대했지만 아쉽게 중국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 내내 탁구 대표팀을 응원한 현정화 해설위원은 여자 탁구 대표팀 마지막 경기인 10일 동메달 결정전도 함께한다. 

태권도의 김유진은 전날 박태준에 이어 파리에서 '금빛 승전보'를 전했다. 이날 김유진은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에 라운드 점수 2-0으로 승리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 SBS 해설위원은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김유진과 상대하는 선수의 경기 스타일을 분석해 설명했다.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은 여자 콤바인 준결승 리드 종목에서 100점 만점에 72.1점을 받았다. 볼더링 44.2점과 합산해 123.7점으로 8위에 이름을 올린 서채현은 올림픽 2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SBS는 대회 14일차인 9일 남자 태권도 80kg급 16강전(서건우), 역도 남자 89kg(유동주), 골프 여자 3라운드(고진영, 김효주, 양희영) 등의 경기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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