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기관이 받친 증시… 코스피·코스닥, 나란히 상승 마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이레 기자
입력 2024-08-09 15:50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강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 동시 유입에 힘입어 전일 대비 19.15포인트(2.57%) 상승한 764.43포인트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13억원, 745억원 규모의 순매수 자금을 투입하면서 개인이 쏟아낸 1205억원 규모의 물량을 소화해 냈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강세 마감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1.70포인트(1.24%) 오른 2588.43포인트로 정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2억원, 88억원 규모로 팔아치웠지만 기관이 337억원 규모로 사들이며 뒤를 받쳤다.
 
업종별로는 코스피 전기전자와 화학지수가 각각 563.64포인트(2.18%), 79.20포인트(2.16%) 오른 2만6434.42포인트, 3749.01포인트로 마감하며 가장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5개 우량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의 급등세가 돋보였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8100원(4.96%) 오른 17만1500원에 정규 장을 끝냈다. 현대차도 6500원(2.75%) 오른 24만3000원을 기록, 그 뒤를 따랐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수급 동시 유입에 힘입어 전일 대비 19.15포인트(2.57%) 상승한 764.43포인트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513억원, 745억원 규모의 순매수 자금을 투입하면서 개인이 쏟아낸 1205억원 규모의 물량을 소화해 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건설지수가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낸 채 거래를 마쳤다. 이날 건설지수는 3.17포인트(5.10%) 상승한 65.38포인트를 기록했고 금융도 61.83포인트(4.97%) 뛴 1306.85포인트를 종가로 삼았다.
 
시총 상위 5개 종목에 모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에코프로 형제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1만2800원(7.69%), 5900원(6.97%) 뛴 17만9200원, 9만500원을 기록,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뛰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