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2024] 의료진 "'실신' 김예지, 과로해 휴식 필요·이상소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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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4-08-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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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임실군청)가 9일 갑자기 실신한 원인은 과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지가 입원한 전주 대자인병원 응급의학과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선수가 과로에 따라 휴식이 필요하다"며 "혈액검사와 CT 검사, X-레이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안정을 취해야 하며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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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임실군청가 9일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 도중 실신해 회복한 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 선수(임실군청)가 9일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종합사격장에서 기자회견 도중 실신해 회복한 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딴 김예지(임실군청)가 9일 갑자기 실신한 원인은 과로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예지가 입원한 전주 대자인병원 응급의학과 관계자는 이날 오후 "김 선수가 과로에 따라 휴식이 필요하다"며 "혈액검사와 CT 검사, X-레이 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안정을 취해야 하며 조만간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지는 지난 7일 귀국한 뒤 이튿날 임실의 한 펜션에서 가족과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선수는 이날 오전 11시 1분께 전북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터뷰 중 경련과 함께 쓰러졌다.
 
그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아 10분 만에 회복됐고 곧바로 전주 대자인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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