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음 주 만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와 이 전 대통령 부부가 내주 중 만찬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만찬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도 배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만찬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코 정부가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것 등 다양한 국정 현안을 두고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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