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과 육아 병행 가능…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 전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8-11 16:25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대구광역시는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전했다.

    생활에서는 △나홀로 육아와 가사 불균형, 언어폭력을 멈추고, △여가생활과 건강습관, 가족 사랑을 지키며,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도록 기업 현장에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시가 설립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해 많은 시민의 참여로 워라밸 문화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 워라밸 도시 대구 만들기, 일·생활 균형

대구시는 기업현장에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기업현장에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홍보 포스터이다. [사진=대구시]

대구광역시는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기업현장에서 일과 육아 병행이 가능한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를 슬로건으로 ‘2024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전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 내 공공기관의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대구정책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인 동우씨엠(주), 블루센주식회사, 금아당, 대우침장, 가정복지회, JJ힐빙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산업현장에 일과 생활이 균형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각 공공기관 기관장과 민간기업 대표가 워라밸 문화확산 동참을 다짐하는 서명을 하고, 직원들과 함께 실천 다짐 퍼포먼스인 ‘일·생활 균형 실천 신호등 지키기’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직장에서는 △갑질과 습관적 야근, 술 권유 회식은 멈추고, △짧은 회의와 집중 근무, 수평 소통을 지키며, △육아휴직과 유연근무, 워라밸 정착을 촉진한다.
 
생활에서는 △나홀로 육아와 가사 불균형, 언어폭력을 멈추고, △여가생활과 건강습관, 가족 사랑을 지키며, △자기 계발과 사회참여,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도록 기업 현장에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시가 설립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 ‘시민들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 진행과 더불어 연말까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해 많은 시민의 참여로 워라밸 문화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워라밸 문화 정착은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현안 중의 하나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에 워라밸 문화가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이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워라밸 문화확산 캠페인 ‘아이 러브 워라밸 대구’의 참여 영상과 관련 자료는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