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8개 시군 중 1위)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월부터 6월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 2분기 신속집행실적과 2분기 소비투자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지출 노력으로 최우수기관과 함께 2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특히, 1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예산 집행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사업비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1,427억 원을 초과한 1,438억 원을 지출하여 목표액 대비 100.75%를 달성했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분야는 목표액 575억 원 중 667억 원을 집행하여 115.94%를 달성했다.
신영선 기획예산담당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월·불용 예산을 최소화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 관리로 ‘행복지수 선진도시’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