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2024 상반기 케이뱅크 어워즈’를 열고 상반기 대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총상금 1억원의 직원 포상을 실했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 8일 올해 상반기 ‘올해의 케이뱅크 팀’을 선정해 발표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앞서 비즈니스 모델별로 개발, 운영, 후선 업무를 같이 수행한 직원들이 모여 한 팀을 구성했다. 인원수 제한은 없었으며 최대 25명이 팀으로 구성되기도 했다.
시상 대상으로 선정된 총 10개 팀 가운데 ‘대환대출 갈아타기’팀과 ‘MSA 플랫폼 구축’팀이 상반기 내 대표 상품과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대출 갈아타기팀은 지난 1월 출시한 아파트담보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했다. 서비스 출시 이후 갈아탄 고객 1인당 평균 150만원 이상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MSA 플랫폼 구축팀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환경을 자체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케이뱅크 서비스 운영의 개선속도, 안정성, 역량 강화를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돈나무키우기’는 금융 앱에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게임 요소 적용)을 접목해 고객 혜택과 재미를 더하고 기존 상품과 서비스의 노출과 이용도를 높인 점이 인정됐다.
올해의 케이뱅크 팀 선정은 지원부터 평가·심사를 거쳐 약 한 달 간 진행됐다. 앞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2회 실시될 예정이다.
이준형 전략실장 상무는 “케이뱅크의 대표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이 팀 구분 없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부터 어워즈를 시작했다”며 “성과에 따른 보상은 직원의 열정과 역량에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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