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미식관광 컨텐츠’개발에 돌입했다.
시는 활용가치가 높은 지역특산품(논산 5품)을 중심으로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오는 9월까지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논산시 특산자원인 ‘강경젓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젊은층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단품 요리 형태 레시피 개발 양성교육 과정 △상월고구마와 젓갈을 콜라보 한 메뉴개발 △‘젓갈삼합’간편식 등을 개발해 품평회 및 성과공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강경젓갈 소재 음식을 시작으로 개발된 대표음식들을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실시하는 지역 5품 축제와 각종 문화행사 등에 홍보자원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논산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음식 자원의 관광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논산 딸기, 고구마, 대추, 곶감 등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해 2~30대 젊은 소비계층도 사로잡고, 미식여행에 어울리는 ‘스토리가 있는 외식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