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혼생활에 필요한 재무설계와 부부간 의사소통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두 사람만의 특별한 추억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가정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도자기 페인팅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 일정인 재무설계 프로그램 참여자 김 모 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후 가정의 재무설계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진행될 남은 교육도 결혼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 사람이 부부가 되는 과정에서 많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예비·신혼부부가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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