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전북은행과 실명확인 계좌 재계약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윤영 기자
입력 2024-08-12 13:46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고팍스가 가상자산거래소 원화마켓 사업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 글자크기 설정
  • 메가존 지분 매각 체결 전…고팍스 "긍정적 검토"

사진고팍스
[사진=고팍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가 전북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실명계좌)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12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최근 전북은행과의 실명계좌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고팍스가 가상자산거래소 원화마켓 사업을 지속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고팍스는 지난 11일 계약기간 종료를 앞두고 사업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돼 왔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은 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확인서를 받은 가상자산거래소만 원화 거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남은 관문으로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고가 예정돼 있다. 지난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고팍스에 다음달 13일까지 갱신 신고를 위한 사전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단, 앞서 전북은행이 계약 연장을 위해 제시했던 '지분구조 정리'는 마무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팍스 최대 주주인 바이낸스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메가존에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고팍스 관계자는 "전북은행과 재계약을 완료한 사실은 맞다"면서도 "메가존 지분 매각은 아직 체결 전이지만,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