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높은 기온과 습도로 체온조절이 어려워지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이 있다.
각각 증상은 다르지만 모두 높은 온도와 신체의 과도한 열 노출이 주요 원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오전11시~오후3시) 야외 활동 자제, 양산 등을 활용한 햇빛 차단 등이 권장되고 있다.
한편 장재성 서장은 도민들에게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을 대비, 개인 건강관리 유의와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해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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